울주군·온산소방서, 석계서원·문수사 등
울산시 울주군은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이에 따라 온산소방서와 공동으로 26일 오후 2시 웅촌면 석천리 석계서원내(문화재자료 제17호인) 석계정사에서 소방서 직원, 웅촌면사무소 직원, 의용소방대 등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가진다.
또 오는 28일 오후 3시에는 전통사찰 3호인 문수사에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문화재자료 제3호인 학성이씨 근재공고택과 전통사찰인 내원암도 이달 중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 훈련사항은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및 사태별 대응훈련, 중요문화재 반출훈련, 와가건물 특성을 고려한 진압훈련 등을 통한 목조문화재 화재에 대한 자체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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