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도 대통령 취임 경축행사 ‘풍성’
포항서도 대통령 취임 경축행사 ‘풍성’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2.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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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도 25일 열리는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을 축하하는 다양한 경축행사가 마련된다.

포항시는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민의 자부심과 새 정부에 거는 염원을 담고 시민들의 축하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24일부터 포항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경축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취임식 전날인 24일 저녁에는 포항시 주최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가수와 유명 성악가, 합창단 등이 공연하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경축 음악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와함께 공연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화합과 성공을 기원하는 ‘성공 이명박, 성공 대한민국, 성공 포항시’ 구호 제창과 영일만 친구를 합창하고 성공 대통령을 기원하는 배너기 하강과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행사도 열린다.

취임식 날인 25일에는 포항시내 일원에서 농악대를 앞세운 축하 퍼레이드가 펼쳐져 경축 분위기를 북돋우고 포항역 일대에서 농악놀이와 풍선 2008개 날리기에 이어 11시부터 시민들이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취임식을 시청한다.

또 대통령의 고향마을인 흥해읍 덕실마을에서도 주민들이 취임식 날 자체적으로 농악공연, 취임식 시청,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떡국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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