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동하는 ‘생명’ 따라 기분 좋은 수변 산책을
약동하는 ‘생명’ 따라 기분 좋은 수변 산책을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2.21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가자에 기념품 노트북·디지털 카메라 등 경품도
40년만에 아름다운 수변공원으로 다시 태어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선암댐수변공원 개장을 기념하는 ‘울산사랑! 시민걷기대회’가 23일 오전 9시 30분 선암댐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와 남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수변공원 입구를 출발해 야생화단지를 지나 댐정상부~소나무쉼터~버드나무쉼터~생태습지원~선암연꽃지~소공연장을 따라 선암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약4 km구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대회 코스에 있는 장애인 탐방로는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데크를 놓아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서도 쉽게 다닐 수 있게 했다. 댐정상부에는 수변공원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수려한 수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걷기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대회 당일 출발시간 전까지 수변공원 입구에 도착하면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회가 끝난 뒤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에덴벨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 된다. MBC뷰티아카데미는 참가자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선사하며, 최재임아카데미는 식전·식후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을 돋구게 된다.

/ 김기열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