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KOTRA무역관, 수출상담회 개최
시·KOTRA무역관, 수출상담회 개최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7.12.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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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4개사·울산지역 20개사 등 초청
17일 롯데호텔 2층

울산시는 KOTRA울산무역관과 공동으로 오는 17일 울산롯데호텔(2층)에서 이스라엘의 양대 정유회사(PAZ, ORL)의 구매팀 5명, 화학회사(DOR Chemical), 이스라엘 최대 플랜트기자재 유통업체(Scope Metal)등 바이어 8명과 울산소재 SK에너지, S-OIL 등 정유회사 납품업체 2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스라엘 구매기업을 살펴보면 PAZ Ltd사는 연간매출액 60억 달러, 관심품목은 열교환기, 터비, 씰링, 가스켓, 에어쿨러, 펌프제품 등이며, Haifa Oil Refineries Ltd사는 연간매출액 60억 달러, 관심품목은 파이프 및 파이프장비, 플랜지, 밸브, 조정밸브, 열교환기, 금속기계장비 등이다.

Scope Metal Group Ltd사는 연간매출액 1억8000만 달러, 관심품목은 축이음밸브, 정유회사화재장비, 관부설장비 등이며, Dor Chemicals Ltd사는 연간매출액 7천700만 달러, 관심품목은 증기사출기, 화염방지장치기 등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울산업체는 증류기, 열교환기 가스발생기를 생산하는 대경기계기술, (주)일성 등 13개사와 기타 도시 7개사가 참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그동안 미국, 독일, 일본 기자재 외에는 사용을 꺼려오던 이스라엘 구매 바이어에게 울산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정유사, 화학장비 관련 제품 2천500만불 정도의 수출계약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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