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원봉사자들이 할머니 댁을 방문했을 때 홀로 계시고 눈이 불편하셔 미처 청소하시지를 못해 곳곳에 곰팡이 냄새가 나는 등 생활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봉사회는 할머니에게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도배를 하고 청소, 이불빨래까지 했다.
조모 할머니는 “그동안 곰팡이 냄새로 생활이 불편했지만 도저히 청소할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도배와 청소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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