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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연말을 맞아 8일 순직소방공무원 유족을 방문해 격려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부산에 살고 있는 고(故) 오세영씨의 유족과 고 박학철씨의 노모가 살고 있는 경기도 이천을 잇따라 찾아 각각 격려금을 전달했다. 고 오세영 소방관은 2000년 2월 19일 중구 학성동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 중 천정 구조물 붕괴로 순직했으며 유족으로는 배우자와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