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팔각회는 3일 울산 남구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홀에서 이문호 신임회장과 홍승표 이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문호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팔각회의 정신으로 참된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태화팔각회도 이날 남구 삼산컨벤션 그랜드홀에서 정명호 취임회장과 박용수 전임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마련했다.
정명호 취임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이룩해온 봉사정신을 계승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회원간 발전적인 의견교환과 화합을 도모해 늘 겸허한 봉사자세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2003년 10월 17일 결성한 태화팔각회(회원 59명)는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비롯해 보훈지청 전몰 미망인 쌀 전달, 소방의 날 행사 격려금 전달, 장애인재활 어울림한마당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1966년 11월 18일 창립한 울산팔각회(회원 66명)는 보훈가족 돕기, 울산지방경찰청 서부기동대 지원, 자연보호 캠페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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