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16명의 회원들은 직접 손으로 정성스레 담근 고추장을 일일이 포장해 1.5kg씩 모두 260박스를 한부모가정 260세대에 전달했다.
어순자 회장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만든 고추장으로 한부모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북구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는 매년 밑반찬 전달, 체험캠프, 사랑의 연하장 발송 등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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