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자원봉사 대축제
2009 자원봉사 대축제
  • 이상문 기자
  • 승인 2009.12.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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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래사회봉사단 우수프로그램 ‘최우수상’
▲ 1일 오후 KBS 울산홀에서 열린‘2009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박맹우 시장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사상을 한 뒤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동석 기자
울산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한마당 대축제가 열렸다.

울산시는 1일 오후 7시 KBS 울산홀에서 자원봉사자 2천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2009년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시상’에서 울산미래사회봉사단(대표 손덕화)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울산 12경 테마기행’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생태환경도시 울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공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SK나눔터 봉사팀(대표 이근문)이 ‘행복을 만드는 러브하우스’로 누림(대표 김금석)이 ‘소외계층에 대한 인형극 공연’으로 각각 우수상을,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사람들(대표 한종덕)이 ‘요양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장수 영정사진 촬영’으로, 남구 호스피스 봉사단(대표 박수제)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목욕시간’으로, 현중동구특전동지회(대표 김성호)가 지적 장애인의 인간관계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일상에서 탈출’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유공자부문에서는 청소년 책읽기 권장운동, 문예교육지도 등 활동을 펼쳐온 금빛평생 교육봉사단(대표 배재상) 등 총 16개 단체(4) 및 개인(12)이 선정돼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보람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름답고 살고 싶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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