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공무원 대상 의료장비 이용 실습
울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본관2층 시민홀에서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및 운동부족으로 심질환등이 늘어나고 있으며 심질환자가 호흡정지 발생 후 최소한 4~6분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뇌의 무산소증과 뇌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19구급대 도착 전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이 심질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심질환자를 대비해 공무원들에게 심폐소생술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팀장 등 5명의 의료인이 이론 및 마네킹 등 장비를 이용한 실습을 병행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울산시로부터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위탁 받아 현재 구급차운전자, 버스 및 택시운전자, 학교보건교사와 교통경찰 등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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