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2톤 홀로어르신 200세대에 전달
삼성정밀화학이 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울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이 가득담긴 김장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대표이사 배호원)은 16일 울산공장 도란도란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Day’ 행사를 열고 중구지역 홀로어르신 200세대를 위한 김장을 만들어 전달했다.
삼성정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한 사랑나눔 펀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해 모두 2톤의 김치를 담궈 세대당 10kg씩 200세대에 전달했다.
삼성정밀화학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당사 지속 봉사처인 중구 노인복지센터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담근 김치를 통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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