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황’
남구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황’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9.11.15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엄윤상)는 14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쇼스타코비치의 ‘심포니 5악장’ 등 클래식 음악을 위주로 공연을 펼쳤다.

지난 2007년 창단한 남구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오창록 지휘자 아래 울산에 거주하는 초 중 고등학생들 5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연주단으로 창단연주회를 비롯해 남구거리음악회 출연, 청소년문화의 집 축하공연 등의 연주활동을 펼쳐 왔다.

엄윤상 단장은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구민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창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