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내 금품절도 잇따라
차량내 금품절도 잇따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11.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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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차량 내 금품 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자동차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됐고, 자동차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차량범죄가 많은 이유는 자동차 실내가 안전하다고 믿고, 차량 내 현금 등 귀중품을 보관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량에 비치된 동전을 훔칠 요량으로 유리창을 부수고, 금품을 절취하는 경우도 많은데 결국 수천 원의 동전보다 차량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게 된다는 점이다.

차량도난 피해자를 조사하다보면 잠깐사이에 무슨 별일이 있을까 하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운전자들 스스로 조심하는 길만이 범죄를 막는 최고의 예방책이다.

<김명수·중부경찰서 외사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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