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 기업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후 변화 대책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에코폴리스울산범시민추진위원회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주최로 19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발리 로드맵 전망과 온실가스 감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구의 꿈 Ⅲ(퍼포먼스), 온실가스 감축선언, 주제발표(4개 발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황병소 팀장(국조실 기후대책반)이 ‘기후변화 협약과 정부의 대응 방향’ 노동운 박사(에너지 경제연구원)가 ‘발리 로드맵과 포스트 교토체제의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이경재 사무관(울산시 대기정책 담당)이 ‘기후변화 협약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전략’ 이석민 과장(한국투자신탁운용)이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에 따른 탄소 펀드 운용방안’을 발표한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