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현대건설(주) 신일반산단조성 선투자 협약
울산시-현대건설(주) 신일반산단조성 선투자 협약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2.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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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식기반산업 2012년 12월말 완공
연매출 4조6천억원 일자리 1만3천개 창출

신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의 선투자 협약이 체결됐다.

울산시와 현대건설(주)은 18일 오전 3층 상황실에서 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선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전체산업단지에 대한 실시계획수립과 보상업무에 진행, 인허가 업무, 공사공정관리, 준공검사 등을 수행하며 현대건설(주)은 선투자금의 재원조달과 공사업무 등을 담당한다.

신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청량면 용암리, 온산읍 처용리 일원 총 249만1천663㎡ 규모로 지난 2005년 6월9일 산업단지로 지정됐으며 울산시의 재정 사정을 고려해 현대건설㈜의 선투자 방식으로 오는 2012년 12월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21세기 지식기반산업인·생명공학·메카트로닉스 등 고부가가치산업이다.

토지이용은 산업시설용지(105만8천878㎡), 지원시설용지(7만321㎡), 공공시설용지(136만2천464㎡)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매출 4조6천416억원 달성, 신규 일자리 1만3천72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일반산업단지가 완료되면 기존 화학, 조선, 자동차 산업에서 첨단산업 등 산업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기회 증대, 국토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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