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온천욕 2배 즐기기
[Plus]온천욕 2배 즐기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7.12.13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루 4회이상 온천욕 금물

냉온욕 모세혈관 산소공급

자연상태로 말리면 효과

좋은 온천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온천욕 규칙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온천욕은 식사 1시간이 지난 후 10~15분 입욕했다가 30분~1시간 가량 푹 쉬는 것이 좋다.

온천욕을 많이 하면 좋다는 생각에 탕에 너무 오래 있거나 하루 4회이상 온천욕을 하는 것은 오히려 몸에 해가 된다.

또 때밀이 타올로 피부를 힘껏 미는 것은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온천물에는 구리, 아연 등 금속이온과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등 몸에 좋은 물질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온천욕 후 수건으로 간단히 닦은 뒤 자연상태로 말리는 것이 좋다.

온천은 심신을풀어주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온천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노폐물배설을 활발하게 해 인체를 정화시켜 준다.

그런데 미지근한 물에 온욕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냉탕 온탕을 번갈아 오가는 냉온욕은 모세혈관을 자극해 전신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노폐물배설도 촉진하고 혈액 임파액 등 체액을 맑게 해준다. 감기 등 각종 질병도 예방해 준다.

음용으로는 온천용출구(溫泉湧出口)의 신선한 것을 쓰며, 1회량은 일반적으로 100∼200 cc 정도로 하고, 강식염천이나 산성천 및 산성 백반녹반천 등은 그 천질과 온도에 따라서 감량하거나 희석하여 음용하지만, 1일량은 200∼1,000 cc까지로 한다.

일반적으로 음용은 식사 전 30분에서 1시간, 또는 공복 때에 한다. 철천(鐵泉)을 비롯하여 방사능천(放射能泉) 및 함염화토류식염천(含鹽化土類食鹽泉)은 식사 후에 음용한다. 철천의 음용 직후에는 홍차 ·커피 등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또, 저녁 식사 후부터 취침 전까지의 음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신염·네프로시스·고혈압 등 일반적으로 부종(浮腫)이 나타날 때는 식염천이나 소다천 및 함소다식염천의 음용은 금기이다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