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테크 심규훈 대표] “질 좋은 성장 노사화합 밑거름”
[일신테크 심규훈 대표] “질 좋은 성장 노사화합 밑거름”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2.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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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신테크 심규훈 대표. / 김미선 기자
“노사화합을 밑거름으로 비전 1020을 달성 하겠습니다”

심규훈(49·사진) 대표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2010년까지 매출 200억원 달성하고 회사를 중소기업의 블루칩으로 만들겠다는 ‘비전1020’을 선포했다.

창업이전 지난 1987년 현대차 생산기술 파트 엔지니어 시절부터 고집스럽게 지켜온 한우물 정신으로 회사를 4차례나 확장 이전하며 ‘뚝심’을 발휘해온 심 대표가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밝힌 당찬 포부다.

이를 위해 정면에 내세운 전략은 기술력을 통한 수익기반 확충과 신성장엔진 확보. 그러나 ‘질 좋은’ 성장을 위해서 이보다 우선시 하는 것은 바로 노사화합이다. 화합이 없는 회사운영은 모래성을 쌓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으로 ‘한솥밥`경영’을 이어온 심 대표가 성공한 ‘진짜’ 비결이기도 하다. 장기근속자가 많고 기술인력 이탈이 없는 회사로 입소문이 나 있는 것도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한 회사의 비전을 신뢰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해온 직원들의 ‘솔선’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직원복지를 위해 매년 100% 이상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출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약속을 지켰다. 기혼자들의 경우 5년, 10년 장기근속자들에 한해 국내, 해외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꽃다발과 샴페인 등을 보내는 감성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사원 자녀 학자금을 지급하며 미혼자들을 위한 ‘생일 휴가 제도’도 두고 있다.

1인1과목 이상 이수를 목표로 기계, 로봇, 캐드, 설비진단 등 분야별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심 대표 역시 CEO리더십과 경영전략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무역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는 원어민강사를 초청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은 돈 이전에 사람을 버는 것’이라고 말하는 심대표의 윤리경영은 회사 담을 넘어 지역사회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그 산업의 모태 도시인 울산에서 ‘알짜배기’ 기업을 일군 지역 사회 공헌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가고 있는 것. 그는 오랜 세월 팔각회 회원으로 활동해 온 것은 물론 부산지방법원 소년자원보호자 울산지회 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체육회 사격연맹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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