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울산 예비주자들 동서남북 선거 준비
한나라 울산 예비주자들 동서남북 선거 준비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2.17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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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원 강남신협 정기총회 참석
김성환·신면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유태일 신보재단이사장 총선 출마 포기

○…김기현 의원(한나라 남구 을)은 지난 16일 오후 남구 장생포동에서 실시된 강남신협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실시된 강남신협 이사장 선거에 앞서 “두 후보자 모두 강남신협과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나갈 인물들”이라며 “새로운 이사장의 선출로 강남신협의 무궁한 발전과 지역민들간의 화합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4월 9일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울주군 공천 신청을 했던 울산신용보증재단 유태일 이사장이 지난 15일 전격 공천신청을 철회했다.

유태일 이사장은 “개인적 사정으로 공천신청을 철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일상생활로 돌아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롤 생활해 나가겠다”고 총선출마를 포기했다.

유 이사장의 총선 포기로 한나라당 울주군 공천 신청자는 현역 의원인 강길부 의원, 강정호 변호사, 김무열 전 시의장, 신기섭 여의도연구소 뉴미디어위원장, 이채익 전 남구청장 등 5명으로 압축됐다.

○…한나라당 남 갑 예비후보인 김성환 변호사는 지난 15일 오후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 템포 건물 2층에서 지인과 지지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 변호사는 “국민과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제대로 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언급하고 “”낡은 정치에 물들지 않은 제가 여러분과 손을 함께 잡고 정치를 바꾸고, 남갑을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한나라당 북구 예비후보인 신면주 변호사는 지난 15일 북구 호계동 호계사거리 인근에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북구발전을 위해 울산공항 이전과 비정규직법 개정안 발의로 노사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비정규직법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이제승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한나라당 남구 갑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남구의 잃어버린 영광과 태화강의 자존심을 살리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남구 도심 재개발과 재래시장 활성화와 남구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비전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글 윤경태, 사진 정동석·김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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