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은 17일 오후 울산공장내 위차한 예비원수조에서 ‘제2회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열고 외래어종 퇴치 활동을 펼쳤다.
‘제15회 자원봉사대축제’를 맞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삼성정밀 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등 60여명이 참여해 베스와 블루길 등 250마리의 외래어종을 퇴치했다.
특히 삼성정밀은 직원들이 외래어종 1마리를 퇴치할 경우 1천원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해 “짜릿한 손맛도 느끼며 외래어종을 퇴치해 토종 물고기를 보호하고 불우이웃도 돕는 1석2조의 대회였다”고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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