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울산지역 전 공사립 유치원으로 종일제 교실 운영이 확대되고 울산유아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홈페이지가 구축·운영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유아교육운영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1차로 14일 강북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었고, 2차로 15일 강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공사립 유치원장과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울산유아교육 기본방향으로 ‘유아교육의 기회확대를 통한 공교육체제 확립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확대로 유아교육의 내실화추구’를 설정하고, 유치원 종일제 운영 확대, 유아교육정보 인프라구축, 유아교육지원센터 및 체험학습원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설정했다.

시교육청은 전체 울산지역 공·사립유치원 187개원 가운데 공립 35개원, 사립 68개원에 종일제 교실을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사교육비 경감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전체 유치원으로 확대한다. /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