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모유수유 홍보 전시회
중구보건소, 모유수유 홍보 전시회
  • 염시명 기자
  • 승인 2009.10.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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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울산 중구보건소가 모유수유 홍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6일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보건소 내 1층 로비에서 모유수유 패널 및 배너를 전시하고, 모자보건 리플릿과 임산부 배려 차량부착용 스티커, 가방고리를 나눠준다. 이들 스티커와 가방고리는 초기 임산부들이 입덧, 유산의 위험 등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어도 외관상 표시되지 않아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함에 따라 임산부임을 표시하기 위해 제작됐다.

중구보건소는 이외에도 임산부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거주 임산부에 대해 임신 초기에는 산전 기초검사를, 임신 중기(14~24주)에는 임산부 기형아 검사를 실시한다.

또 임신 20주 이상 등록 임산부에 대해서는 분만까지 철분제를 지원하고 유축기 및 교육자료(DVD, 출산관련 도서)를 대여해 준다.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는 출산장려금 및 양육비 지원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중구보건소의 출산장려금은 2009년도에 출생한 둘째 자녀에게는 1인당 10만원, 2009년도에 출생한 셋째 이후 자녀에게는 1인당 7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출산지원금 신청은 해당 주민자치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이뤄지며 2자녀 이후 출산장려금 및 양육비 신청서 1부와 입금통장 사본 1부를 구비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290-4341)하면 된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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