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4일간 물품 5천만원·현금 6천200만원 나눔
지난 추석에 남구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랐다.
6일 남구청에 따르면, 추석명절 기간인 지난 2~4일 간 남구 내에서 물품 5천여 만원, 현금 6천200여 만원 등 모두 1억2천200여 만원 상당의 후원품이 지원됐다.
후원품은 남구의 복지시설 31개소와 영세민 1천38명, 소년소녀가장 15명, 독거노인 320명에게 전달됐다.
이 기간동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백미 20kg 500포와 650세대에 5만원씩 차례 비용을 지원했으며, 사회복지남구후원회는 어려운 주민 21세대와 시설 9개소에 성금 2천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재향군인여성회는 백미 20kg 50포를, 자유총연맹 남구지부는 백미 20kg 30포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으며, 울산광역시양궁협회는 선물세트 24개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42장을 어려운 세대에 지원했다.
남구 각 동 자생단체들도 백미, 생필품 등 위문품과 직접 장만한 김치, 밑반찬, 제사음식 등을 경로당 및 독거노인에게 전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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