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헌혈운동
울산대 헌혈운동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9.10.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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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학생회관 앞
울산대학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공동으로 오는 7~8일 이틀간 학생회관 앞 헌혈의 집에서 ‘제12회 울산대학교 헌혈운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학·사회과학·건축·디자인대학 등 5개 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울산대 적십자회(RCY) 회원들이 주최한다.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상반기에 비해 수혈용 혈액 비축량이 감소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성분헌혈보다는 수혈용으로 사용하는 전혈 헌혈에 중점을 두고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혈액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대는 지난 2000년 봄 백혈병에 걸린 학우를 돕기 위해 헌혈증서를 모은 것을 계기로 매년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여 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울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내 헌혈문화 정착 및 울산대 헌혈의 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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