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교육감배 축구대회’ 현대중·삼호초 정상 등극
‘제8회 교육감배 축구대회’ 현대중·삼호초 정상 등극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9.10.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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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교육감기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 중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결과 중등부에서는 현대중학교가, 초등부에서는 삼호초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학성중이 2승, 현대중이 1승 1무를 기록, 최종전까지 가야 우승팀을 가릴 수 있는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결국 결승전에서 전반 15분 터진 김경태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낸 현대중이 학성중에 1-0으로 승리, 현대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학성중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현대중 골문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아쉽게 패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현대중 최솔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학성중학교 고태민에게 돌아갔다.

초등부에서는 삼호초에 이어 전하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최우수선수상은 삼호초 고병일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전하초 이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초등부에서 7개교, 중등부에서 5개교가 참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농소구장과 삼호초 등에서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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