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4분기 중구맨 김태선 씨
중구청, 4분기 중구맨 김태선 씨
  • 염시명 기자
  • 승인 2009.10.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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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증대·세무행정 신뢰도 제고 등 공로 인정
울산시 중구청은 2009년 4분기 중구맨에 지방세과 김태선(여·39·사진)씨를 선정했다.

중구청은 김씨가 재산세 부과 및 체납처분 업무를 담당하면서 남다른 노력으로 세수를 늘리고 세무행정 신뢰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해 중구맨으로 선정한 뒤, 지난 1일 중구 정례조회 때 표창했다.

김씨는 1994년 3월 2일 공직에 몸담은 뒤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산세 과세자료분석을 철저히해 납기 내 징수율을 높였을 뿐 아니라 매출채권, 신용카드 결제 계좌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해 전국 세정업무연찬회 우수상을 받는 등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구정 발전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김씨는 체납자 실태 분석을 통해 고질·상습 체납자에게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저소득층의 생계형 체납자는 탄력적인 체납처분으로 일시적인 가계사정을 구제하는 등 주민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쳐 왔다.

중구맨으로 선정된 김씨는 “구청 내 많은 공무원들이 더 열심히 하는데도 상을 준 것은 앞으로 더 많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중구의 재정을 확보해 더 나은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은 1998년 8월부터 업무상 공로가 인정되거나 친절공무원으로 추천을 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투표를 통해 중구맨을 선출하고 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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