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택시 ‘태화강 콜’ 안착
브랜드 택시 ‘태화강 콜’ 안착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10.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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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도시 하루평균 대당 2.04콜·성공률 91% 웃돌아
울산광역시개인택시조합이 추진, 지난 5월 8일 출범한 울산 브랜드 택시 ‘태화강 콜’이 출범 4개월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태화강 콜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태화강 콜’ 1일 평균 이용 회이는 7대 도시 개인 브랜드 택시 평균 1일 대당 2.04콜, 콜 성공률 91%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타 도시보다 우수한 장비 및 콜 시스템 도입과 안심 귀가 등 친절 서비스 제공은 물론 태화강 콜 운수 종사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확고한 참여 의식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이용 시민들도 태화강 콜이 친절하고 안전하며, 사전예약 콜을 하므로 도로에서 기다리는 불편이 없고 시간이 절약되며 특히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는 평가다.

또한 운수 종사자들도 1일 수입이 2~3만원이 늘어났으며, 순환배회 시간이 감소하고 대기시간에 휴식을 할 수 있어 노동 강도 역시 많이 감소했다.

울산광역시개인택시조합은 “태화강 콜의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운수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심야시간 승객의 안전 귀가 확인을 위해 2~3분 대기하는 안전귀가 서비스, 마일리지 적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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