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못보는 아픔 조금은 알것 같아요”
“앞 못보는 아픔 조금은 알것 같아요”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9.09.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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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황초, 6학년 120명 장애체험교육
울산시 중구 내황초등학교(교장 이선옥)는 29일 학교 내 강당 매화관에서 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배려, 푸른마음 함께 가꾸기’라는 주제로 선천적 장애의 종류, 후천적 장해를 통한 장애, 장애를 극복한 사람 등의 내용을 위주로 동영상을 통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휠체어 체험, 눈을 가리고 흰지팡이를 이용해 이동하기, 점자로 본인의 이름 적어보기, 몸짓으로 의사 전달하는 청각장애인 체험, 시각장애인 용품 체험 등 다양한 장애인 생활 체험을 실시했다.

내황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시각, 청각, 지적장애의 실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상생활이 얼마나 불편한 지 경험해 보고, 평소 장애인을 대했을 때 마음가짐 및 배려심을 심어주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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