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이전에 따른 교통난 해소 나서
청사 이전에 따른 교통난 해소 나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2.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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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시 울주군은 범서읍으로 청사이전에 따른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교통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등 도로 확보에 나섰다.

13일 울주군은 천상리 범서읍 청사 신축으로 인해 공사기간(내년 6월말까지) 동안 구영리 범서종합복지관에서 임시 청사를 개설해 업무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른 민원인 증가로 교통불편이 예상돼 이 같은 대안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범서지역은 최근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급격한 도시 팽창이 이뤄지고 있으나 일부 계획도로 미개설, 기존 도로 폭 협소, 일방통행 홍보부족 등으로 주민의 불편이 가중됐다.

또한 1일 500여 명의 민원이 방문하는 임시청사로 인해 청사 주변지역 교통난이 증폭될 전망이다.

군은 이에 따라 임시청사 앞 도로 단면에 탄력봉을 설치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유도하는 등 청사진입 계획도로 조기개통,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시내버스 운행 배차시간 조정 등으로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임시청사를 찾는 민원인을 위해 주변도로에 청사진입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청사 인근 부지에 주차장을 확보해 운영한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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