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등학생팀 F1자동차 세계대회 첫 수상
울산 고등학생팀 F1자동차 세계대회 첫 수상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9.09.24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이버선수 역량·디자인 등 평가 300점 만점 기록
울산발전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문연)는 F1(Formula One ™)을 이용한 세계적인 공학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인 F1inSchools의 세계대회에 울산 팀이 처음 출전해 후원상을 수상했다.

출전 팀은 울산시가 지난 5월 ‘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자동차 과학캠프’에서 울산시장상을 수상한 울산정보통신고(교장 한철수)의 배선우, 김효원, 김상봉 3명의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GENAS(GENesis of Automobile System, 자동차의 기원)이다.

이들은 독창적인 디자인은 20분의 1 축소형 F1 자동차를 만들어 7박 8일간 세계대회에 출전해 각국의 청소년들과 경합을 벌였다.

이번 세계대회는 디자인과 공학 그리고 과학을 기반으로 해 제작한 F1자동차들은 팀별 Verbal Presentation 평가, Engineering 평가, Portfolio 및 Display평가, 자동차 성능 평가(Time Trial), 팀의 드라이버선수의 역량 평가(Reaction Time)는 물론 자동차의 디자인, 팀 부스와 의상, 각종 팀 관련 활동들에 대한 마케팅 평가해 30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

학생들의 F1대회인 2009 F1inSchools World Championships에 한국대표가 처녀 출전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레드불스 F1 레이싱팀의 후원상을 수상했다.

/ 김영수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