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있던자리 이젠 꽃들이 ‘방긋’
쓰레기 있던자리 이젠 꽃들이 ‘방긋’
  • 염시명 기자
  • 승인 2009.09.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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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동,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 가을꽃 식재
중구 우정동 주민센터(동장 이동엽)는 24일 희망근로자, 환경지킴이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주민센터 화단 및 양심꽃화분에 가을 초화류 600본을 심었다.

우정동은 이날 오전부터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이던 공한지에 사루비아, 메리골드, 국화, 금어초 등 가을초 화훼류를 식재했다.

이 지역은 상습 쓰레기 투기로 인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할 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중구 이미지를 실추시킬수 있다는 여론이 조성돼, 화훼류를 식재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은 물론, 구도심지를 방문하는 외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 위해 실시됐다.

우정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재해 있는 공한지와 관내 상습무단투기 취약지에 화훼류 식재를 더욱 확산시켜 지역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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