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발생하자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남부사업소가 보수공사에 나서 오전 11시 40분께 누수관에 대한 방수 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발생 당시, 문제의 상수도관과 울산석유화학공단 공업용수관이 함께 묻혀 있던 것으로 알려져 공단의 2차 피해가 우려됐으나 두 관이 분리돼 있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보수공사 과정에서 한국프랜지 등 8개 업체에는 1시간 30분 동안 단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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