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석유화학공단 상수도관 파열 80톤 누수
여천동 석유화학공단 상수도관 파열 80톤 누수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9.09.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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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6시 30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 석유화학공단 내 진양화학 맞은 편 도로에서 200㎜ 상수도관이 일부 파손돼 80톤 가량의 물이 쏟아져 나왔다.

사고가 발생하자 울산상수도사업본부 남부사업소가 보수공사에 나서 오전 11시 40분께 누수관에 대한 방수 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발생 당시, 문제의 상수도관과 울산석유화학공단 공업용수관이 함께 묻혀 있던 것으로 알려져 공단의 2차 피해가 우려됐으나 두 관이 분리돼 있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보수공사 과정에서 한국프랜지 등 8개 업체에는 1시간 30분 동안 단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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