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담은 ‘아름다운 골목길’
희망 담은 ‘아름다운 골목길’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9.09.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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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희망근로 사업, 모자이크 벽화 조성
울산시 남구청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에 나섰다.

남구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3개월간 신정4동 월평초등학교 담장을 타일 모자이크 벽화로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청은 낡은 월평초등학교의 담장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어 지역주민의 여론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이 담장의 타일을 모자이크 식으로 이어 붙인 벽화로 단장키로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사업 시작 단계부터 주민 반응이 좋아 주변 아파트와 일반 주택에서도 벽화 조성이 가능한지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희망근로 참여자가 투입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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