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담하게 한 숭례문 소실 책임 당연”
“국민 참담하게 한 숭례문 소실 책임 당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2.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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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문화재청장 사직서 제출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12일 “숭례문 화재 사건의 책임을 지고 이날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온 국민을 참담한 심정으로 몰아넣은 국보 1호 숭례문의 소실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할 것이고 그 책임은 당연히 문화재청장에게 있다는 생각에서 사직코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청장은 “떠나는 자의 사심 없는 변”이라며 “숭례문의 1차 관리 책임기관을 서울시 중구청으로 규정한 현행 제도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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