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큐레이터와 대화’하세요”
“수요일엔 ‘큐레이터와 대화’하세요”
  • 김경진 기자
  • 승인 2009.09.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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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전시설명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이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을 이용해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06년 3월에 처음 시행해 2009년 8월 말까지 155회에 걸쳐 582개의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주제를 설명한 작은 안내책자도 함께 배포해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9월에는 고고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 미술관에서 ‘겸재 정선’, 역사관에서 ‘의궤로 본 명성황후의 국장 행렬’, 아시아관에서 ‘복희여와도’, 기증관에서 ‘가네코 가스시게 수집유물’ 등 20개의 다양한 주제가 5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야간개장 관람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6시 20분 국립민속박물관 정문에서 출발해 7시경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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