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총, 한인 美이민 106주년 기념
울산예총, 한인 美이민 106주년 기념
  • 김경진 기자
  • 승인 2009.09.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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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한가위 민속대잔치’ 참가
(사)한국예총 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이희석)가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이민 106주년 기념 한국의 날 및 제7회 한가위 민속축제’에 참가한다.

한미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의 날 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날 및 제7회 한가위 민속대잔치’는 미국이민 100주년인 2003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도인 새크라멘토시 시의회의 한국의 날 영구기념일 제정으로 진행돼 온 한국인 대표축제로, 교포들에게는 국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국인들에게는 자랑스럽고 독특한 우리 예술문화와 전통(민속놀이, 전통혼례 등)을 알려왔다.

올해는 대한민국 건국 61주년, 미국 이민 106주년, 한미동맹 56주년을 기념해 추진된다.

울산예총은 3일 미국으로 출발, 10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26명이 참가하며, 4일 오전 11시 로즈빌& 메이듀 공원에서 열리는 로즈빌시-참전기념비 참배행사를 시작으로 5일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7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검무, 장구춤, 태평무, 사물놀이, 국악관현악, 민요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로즈빌(4일), 랜초코토바(5일), 새크라멘토(5일), 어바인(8일) 시청도 방문할 예정이다.

울산예총 관계자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민족의 긍지와 정체성을 심어주고 다국적 미국문화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인 새 세대들과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예술체험 교육을 실시해 한국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미 주류사회와의 국제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한미관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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