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美 블룸필드대학과 MOU
춘해보건대, 美 블룸필드대학과 MOU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9.09.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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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류·해외인턴십 등 상호지원 협약
춘해보건대학(총장 김희진)은 1일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블룸필드대학(Bloomfield College)과 국제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블룸필드대학 Peter K. Jeong부총장은 춘해대학을 방문해 ▲교원 및 학생간의 상호 교류 ▲학습기자재 및 정보 교류 ▲컨퍼런스 및 워크숍에 관한 정보 교류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학생편입에 대한 상호 지원 협력을 협약했다.

이어 보건의료 관련학과 실습실을 견학하고 양대학 학생의 국제적 의료 실습 및 연수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희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우수한 학생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룸필드 대학은 미국 뉴저지주의 4년제 사립대학으로 1868년에 개교해 실무위주의 교육과 국제화를 모토로 하고 있다. 또한 국제화를 모토로 해 학사 2천300명, 석사 1천600명의 재학생 중 미국 백인 30%, 외국인, 유색인종 등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56개 학과 중 교육학, 간호학, 게임디자인, 경영학의 4개 특성화학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과는 80여년의 전통으로 명성이 높다.

한편, 춘해보건대학은 이번 협약체결뿐만 아니라 호주 뉴캐슬대학교의 간호전공연수, 일본 야마쿠치재활대학교에 작업치료과 전공연수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과 협약해 학생들의 연수를 실시, 어학능력 향상뿐 아니라 국제적인 시각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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