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 사이에 음악이 흘렀다
자연과 사람 사이에 음악이 흘렀다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9.08.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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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대숲서 제6회 강변문화축제
(사)울산사회문화원(원장 이영태)이 주최하고 울산무룡예술단과 JCN중앙케이블방송이 주관한 ‘제6회 강변문화축제’ 가 30일 오후 7시 중구 태화동 대숲공원 특설공연장에서 열렸다.

너름새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날 공연은 울산광역시 검도회 검도시연, 블루스카이, 송소희, 김효원의 신나는 노래마당과 B-BOY의 역동적인 춤, 최원제, 최기삼, 정희성, 이연희, FOR THE PEOPLE 등이 펼치는 매력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이영태 원장은 “해마다 마련되는 강변문화축제를 통해 울산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 친화적인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열릴 계획이었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으로 행사를 연기해 이날 개최됐다.

/ 김경진 기자

기차타고 하동으로 떠나는 코스모스 여행

다음달 20일 울산역 오전 6시10분 출발

경남 하동북천 코스모스 축제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 부산지사 울산역(역장 임양호)은 다음달 20일 ‘제3회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 축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축제 열차는 무궁화호 차량이며 오전 6시 호계역을 출발해 울산역(6시10분), 덕하역(6시20분), 남창역(6시30분)과 기장역(7시5분), 해운대역(7시20분), 동래역(7시30분), 부전역(7시38분)을 경유해 오전 11시30분께 북천역에 도착한다.

울산역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밭 사이에 있는 시골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낭만이 백미”라며 “특히 북천역을 카페테리아식 역사로 화려하게 꾸며 자체만으로도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는 데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참가비용은 남창역(성인 3만600원, 어린이 2만3천800원), 덕하역(성인 3만1천800원, 어린이 2만4천400원), 울산역(성인 3만2천400원, 어린이 2만4천800원), 호계역(성인 3만3천200원, 어린이 2만5천400원)이다.

문의 및 예매는 코레일 울산역(272-9726, 272-7019)으로 연락하면 된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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