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울산지부는 25일 성명을 내고 “울산교육청이 검찰에 전교조 간부들을 고발한데 이어 징계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며 “김상만 울산교육감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교조 교사들을 징계하기 위해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하고 휴직중인 노조 전임자를 징계 처분하는 등 과도하게 대응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울산지부장을 포함한 전교조 간부 22명은 12일째 서울 조계사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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