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이웃 돕기 두팔 걷었다
울산경찰, 이웃 돕기 두팔 걷었다
  • 염시명 기자
  • 승인 2009.08.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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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사랑나눔운동·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울산지방경찰청(청장 조용연)은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경찰청과 관내 경찰서는 1개 관서가 1개 이상의 복지시설을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111 사랑나눔운동’과 우리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각종 시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이에따라 오는 15일 울산경찰청이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소재 노인요양 시설인 ‘도솔천’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을 필두로 부서별로 돌아가며 매월 1개 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벌이고 직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위문품도 전달한다.

이번에 전개하는 사랑나눔운동에서는 봉사활동 정신을 살리고 일부 복지시설에 활동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울산경찰청과 각 경찰서가 매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복지시설 21곳을 선정해 매월 5개소씩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밖에도 어려움에 처한 소규모 농가와 소상공인 돕기에도 나서 농가에서 생산한 각종 농산물을 소속 직원들이 쉽게 직거래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활용한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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