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진하해수욕장서 청소년 여름캠프
SK에너지 진하해수욕장서 청소년 여름캠프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9.08.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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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포츠 즐기며 꿈·희망 ‘쑥쑥’
SK에너지 울산Complex(부사장 김영태) 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제9회 SK에너지와 함께하는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윈드서핑, 모터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윈드서핑, 모터보트, 카누,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겼으며 이어진 저녁식사와 레크레이션 시간에서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또 이튿날에는 간절곶과 왜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의 대표적 명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SK윈드서핑동호회원 및 SK자원봉사단원과 울산 해양인명구조대 대원들이 진행 및 안전요원으로 활동했다.

SK에너지 윈드서핑동호회 김병진 회장(해상출하1팀)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사의 지원과 동호회원들의 도움으로 매년 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돼 감사한다”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SK윈드서핑 동호회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청소년 여름캠프를 운영하면서 진하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국제윈드서핑대회 자원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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