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마을이 새 영화 배경으로
봉계마을이 새 영화 배경으로
  • 김영수 기자
  • 승인 2009.08.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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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코미디 다음달 크랭크인
전국 유일의 먹거리 특구인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봉계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제작된다. 영화제작 및 배급전문회사인 ㈜타임스토리 필름앤북스(대표이사 김명은)는 다음달 봉계마을에서 90분 분량의 장편영화를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영화는 동네신문 편집장과 주변 이웃이 겪는 ‘내 생애 가장 황당한 일주일’을 모두 6개의 에피소드로 묶은 옴니버스 형식의 코미디물이다.

영화제목은 ‘봉계신문’과 ‘수상한 이웃들’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촬영지 선택은 제작사 김 대표이사의 고향이 봉계라는 점이 감안됐다는 후문이다.

김 대표이사는 울주군 두서초등학교와 두광중학교를 졸업한 뒤 상경, 2004년부터 영화제작과 배급뿐 아니라 출판사업까지 하는 타임스토리 필름앤북스와 ㈜키노아이DMC를 운영하고 있다.

타임스토리 필름앤북스는 그동안 하늘을 걷는 소년, 슬리핑 뷰티, 사람을 찾습니다, 가벼운 잠 등 4개 영화를 제작했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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