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월간잡지 ‘문화재 사랑’
세계가 인정한 월간잡지 ‘문화재 사랑’
  • 김경진 기자
  • 승인 2009.08.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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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비즈니스대상 사외보 부문 최우수상 영예
문화재전문 월간잡지 ‘문화재 사랑’ 이 국·내외 최고 문화재 전문 월간잡지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4일 월간잡지 ‘문화재 사랑’이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비즈니스대상(IBA :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의 사외보 부분 2009년 최우수상(Finalist)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월간 ‘문화재 사랑’ 은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편집대상’ 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제비즈니스대상’까지 차지함으로써 국내·외에서 문화재 관련 최고 사외보로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국제비즈니스대상(IBA)은 비즈니스부분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미국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ABA(American Business Awards)와 미국 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로 나뉘어져 있다. 뉴욕 포스트 지는 IBA를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 (the business world’s own Oscar Awards)에 비유한 바 있다.

이번 2009 국제비즈니스대상에는 세계 40여 개국에서 1천7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월간 ‘문화재 사랑’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4년 10월에 창간돼 57호까지 발행된 문화재 전문 잡지로, 이달의 문화재 특집, 만남과 사색이 있는 문화재 기행, 문화재를 지킨 사람들 등 문화재 각 분야를 독자들이 친근감 있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각급 학교에서 문화재관련 수업 교재로 활용할 정도이다.

매월 3만5천부를 발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 공공기관, 1문화재1지킴이, 문화유산해설사, 그리고 책자를 원하는 일반 국민에게 배포되고 있는 월간 ‘문화재 사랑’ 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세계 23개국 32개소 국외 문화원 및 홍보관을 통해서 총 1천여 권이 매달 배포돼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월간 ‘문화재 사랑’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 웹진으로도 감상할 수 있으며, 2009 국제비즈니스대상 시상식은 9월 14일 뉴욕에서 열린다.

/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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