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무거동·삼산동 주민센터 방학 맞은 청소년 환경캠페인
울산시 남구 무거동주민센터는 3일 동 주민센터 청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불법투기 근절 홍보’ 및 ‘내 집 앞 내가 쓸기 서명운동’ 등과 같은 환경캠페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경 동장은 “캠페인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이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소공원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순회하며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구 삼산동주민센터도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 봉사활동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청소년 4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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