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네팔서 11박12일 구슬땀
대한적십자 네팔서 11박12일 구슬땀
  • 염시명 기자
  • 승인 2009.08.03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 심고… 페인트칠 하고… 모심기까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전국에서 선발된 RCY 회원 47명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네팔에서 11박12일의 일정으로 대학적십자(RCY)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지역에서는 울산대학교(한승남, 홍원오 회원) 2명과 춘해보건대학(김선화 회원) 1명 등 3명의 회원이 대표로 참가했다.

봉사단은 네팔 칼버힘 차포코리(Nepal Kaldhao Chhapakhao) 마을을 방문, 자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학교 건물 페인트 작업에 나서는 한편, 농촌 지역을 방문해 모심기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또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고아원과 장애 및 재활시설을 방문해 한국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학용품으로 만든 ‘우정의 선물’ 4천500상자를 현지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청소년적십자 지도교사 2명이 몽골에서, 7일부터 17일까지는 대학적십자사 회원 2명이 러시아 사할린에서 울산지역을 대표해 저개발 적십자사 지원과 자매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 단원을 위한 해외봉사활동에 참가한다. / 염시명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