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3억여원 지원
사랑의열매 3억여원 지원
  • 염시명 기자
  • 승인 2009.07.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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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저소득 가정에 도움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일학)는 30일 2009년 개인긴급지원사업을 통해 1월부터 6월까지 울산지역 내 생계 혹은 의료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62가구에 3억여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금회 긴급지원사업비의 예산은 총 4억원으로 상반기 동안 생계비 155가구 1억1천200여만원, 의료비 107가구 1억8천500여만원 등 총 3억여원을 지원했다.

모금회는 2009년 7월말 현재 기금소진 예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사업이 중단됐지만 9월부터 모금회 재해재난 사업비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모금회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생계 및 의료적 어려움으로 인한 빈곤, 질병, 교육, 가정해체 등의 문제가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지만 보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긴급지원사업은 재해·재난 및 공공부조 제도의 사각지대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구에 일시적인 생계.의료적 문제, 재난구호 및 긴급구호를 지원함으로써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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