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흐리고 비… 8일 비 예고 고속도 통행 주의
설 연휴 흐리고 비… 8일 비 예고 고속도 통행 주의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02.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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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은 설 연휴기간 동안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설날인 7일에는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8일에는 흐리고 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 6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5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1~3m로 먼 바다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겠으며 강한 돌풍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설날인 7일에는 흐린 날씨에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이며 8일에는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는 밤사이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적설량은 많지 않고 기온은 최저 영하 1도, 낮 최고 7도로 예상되며 9일부터는 흐린 후 점차 갤 것으로 보여 주말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영상의 날씨를 회복한 가운데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기상청은 귀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고속도로 일대는 8일 오후부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차량통행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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