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 울산’ 위해 바가지 요금 자제 당부
‘좋은 기억 울산’ 위해 바가지 요금 자제 당부
  • 정인준
  • 승인 2023.03.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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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소년체전 앞서 숙박업소에 서한문
울산시 김두겸(사진) 시장이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숙박업소에 28일 서한문을 보내 ‘성공적인 대회 개최 협조’를 당부했다.

서한문은 숙박업소의 높은 요금, 사전 예약 거부 등 숙박업소 민원해소에 대한 요청이 담겼다.

김 시장은 “초·중·고 학생 선수를 비롯해서 2만명이 넘는 선수단이 5월 울산시를 찾아 오는데, 최근 숙박시설 예약이 어렵고 가격이 너무 올라 애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걱정이 된다”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선수들인 만큼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면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어른이 돼서도 울산에 자주 오지 않겠느냐”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울산을 알리는 기회로 삼자”고 덧붙였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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