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방학을 맞아 조부모와 생활하고 있는 손자녀의 급식비와 학습비로 ‘징검다리 사랑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지원됐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84세대 250명의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 구호품 지원, 생필품과 밑반찬 전달, 어려움 들어주고 도와주기 등 물질적, 정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청옥 위원장은 “방학을 맞이한 조손가정의 급식비와 학습비로 사용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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