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조손가정에 장학금 전달
대한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조손가정에 장학금 전달
  • 염시명 기자
  • 승인 2009.07.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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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청옥)는 28일 적십자봉사회와 결연을 맺고 있는 6세대의 조손가정 할머니와 손자녀, 결연 적십자봉사원을 중구 성안동 적십자사로 초청해 다과를 베풀며 세대당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방학을 맞아 조부모와 생활하고 있는 손자녀의 급식비와 학습비로 ‘징검다리 사랑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지원됐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84세대 250명의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 구호품 지원, 생필품과 밑반찬 전달, 어려움 들어주고 도와주기 등 물질적, 정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청옥 위원장은 “방학을 맞이한 조손가정의 급식비와 학습비로 사용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염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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