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동 천사’ 온정의 손길
‘약사동 천사’ 온정의 손길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8.02.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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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16포·라면 16상자 기증
추석과 설날, 1년에 2번은 꼭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는 ‘약사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운산시 중구 약사동 고모씨는 4일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돕고 싶다며 쌀 10kg 16포와 라면 16상자를 약사동 주민센터에 건넸다.

이 온정의 손길은 약사동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10세대와 독거노인 6세대에 전달됐다.

고씨는 지난 2006년부터 추석과 설이 되면 어김없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약사동의 얼굴없는 천사’로 알려져 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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