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헌 문화마당 내일 오후 4시 개막
울산동헌 문화마당 내일 오후 4시 개막
  • 김하늘
  • 승인 2023.03.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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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공연 다채

‘2023 울산동헌 문화마당’이 25일 울산 유형문화재 제1호인 동헌(중구 동헌길 167)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울산동헌 문화마당’은 본보가 주관하고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동헌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동헌을 비롯한 구도심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3 울산동헌 문화마당’은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음악연주, 밴드, 국악, 합창, 마술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동헌 앞마당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폐막식은 10월 28일이다.

개막공연은 25일 오후 3시 45분 식전 행사로 중구여성합창단이 ‘축배의 노래’,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부르며 문화마당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후 김언지 사회자가 진행을 맡아 개회사와 함께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식후 공연으로는 관악연주단체 갓브라스유, 전자현악 단체 일렉디바, 트로트 가수 각오빠(김현우)의 초청공연 등이 75분간 이어진다.

행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울산 유형문화재 제1호인 동헌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일상에 지친 모든 이의 심신을 달래줄 알찬 문화공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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